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플로깅

플로깅이란?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plocka upp)는 뜻의 스웨던어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전세계적 환경운동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대략 2018년 즈음에 상륙했으며, '쓰레기 줍는 조깅' 의 줄임말인 '줍깅' 이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SNS로 검색하실 때나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줍깅챌린지 #플로깅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추구하는 활동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조깅하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서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개인적인 책임감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좋은 예시입니다.

쓰레기 줍는 조깅

 

플로깅참가하기

플로깅으로 웹, SNS 등에 검색해보면 다양한 기업들과 여러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봉사활동으로도 진행하기도해서 학생들이 참여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운동대신 하는 모임도 있어 가볍게 운동하는 모임으로도 좋습니다.

 

플로깅하기

플로깅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주우면서 목적지까지 가벼운 조깅으로 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조깅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필요한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플로깅의 핵심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다는 환경보호 개념에서 그치는 게 아닌, 쓰레기 줍는 것을 건강을 단련하는 운동의 하나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조깅보다 체력소모가 더 많다는 것이 장점.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평범하게 조깅을 하다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마주치게 되면 이를 주워서 쓰레기봉투 속에 담는다. 이때 쓰레기를 줍는 자세는 가급적 스쿼트에 유사하게 하고, 쓰레기를 줍기 힘들 정도로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지 않는다. 충분히 쓰레기가 모이면 쓰레기 자체의 무게로 인해 팔 근력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조깅하면서 쓰레기도 줍기

 

플로깅의 이점

 

환경 보호 : 버려진 쓰레기는 자연 환경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도시 공원, 해변, 산책로 등 공공 장소에서 쓰레기를 주워나가면서 그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과 같은 비분해성 쓰레기를 줍는 것은 해양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건강 증진 : 조깅은 신체 활동의 일종으로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쓰레기를 주워 나가면서 조깅을 하면 신체 활동에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운동 효과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습니다.

 

사회적 영향 : 쓰레기를 주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와 쓰레기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도 참여하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쓰레기를 줍는 조깅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개인적인 즐거움과 환경 보호를 위한 소중한 기여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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